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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올 한해도 ‘늘 처음처럼’임하겠습니다
2003. 01. 03 by 충청리뷰
현대자동차 율량대리점 판매과장 이상범씨(34)

자동차 판매과장이 대학원에서 강사(최고 경영자 과정)자격으로 강단에 서게 돼 화제다.
그 주인공은 현대 자동차 판매과장으로 근무하는 이상범씨.
이씨는 91년 현대자동차에 입사 92년 신인판매왕, 94년 전국 준판매왕 등 지금까지 판매왕 자리를 고수해 왔다. 또 올해 8,9,10월에는 연속으로 현대 캐피탈 오토 할부왕을 차지해 주위를 또한번 놀라게 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여러곳에서 강의제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한 강의만해도 보험회사, 배제대, 충북대, 신용정보평가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이씨는 강의를 통해 ‘인간관계형성’과 ‘인간관계 원칙’을 강조한다.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을 통한 인간관계는 쉽게 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씨는 “성공은 인간관계와 근면성에서 나온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며 “11년간 자동차만을 생각해 왔다. 더 나은 조건으로 타 회사에서 스카웃제의가 들어왔지만 한우물을 파서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두 거절했다. 또 전에 차를 산 고객들이 꾸준히 찾고있고 서비스 등을 해드려야 할 처지에 회사를 옮길순 없었다”고 말했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의원과 김동길 연세대 교수, 하일성 야구해설가 등과 함께 강단에 오르게 될 이씨는 꿈이 있다. ‘최고의 세일즈맨’으로서 ‘최고의 강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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