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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신임 충북도 건설교통국장 김건호씨
2003. 01. 09 by 충청리뷰
성실로 대민 업무 능력 인정 발탁

충북도 건설교통국장에 김건호 전 청주시 건설교통국장의 발탁 인사가 관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까르푸 청주점 입점과 관련한 교통영향평가를 둘러싼 잡음으로 김종운 국장을 대기발령하고 낸 후속 국장에 김건호씨의 임명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44년생으로 정년을 불과 1년여 앞두고 있는 마당에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킨 동시에 청주시에서 끌어올린 것이 그렇다. 현재 서기관으로 직대 형식으로 임명됐지만 승진은 기정 사실이다. 충북도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서기관 승진과 함께 청주시 국장요원으로 갔다가 4년여만에 금의환향한 셈이다. 그의 이런 발탁에는 성실을 바탕으로 한 대민업무 능력이 바탕이다.
충북도의 인사 배경 설명도 다르지 않다. 김국장은 충북도에서 사무관으로 근무시 대학원을 다닌 학구적 열의도 가지고 있는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김국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까르푸 문제와 밀레니엄 타운 내 대중골프장 문제 등을 원만하게 풀어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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