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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제천시 복지사업과 김명자씨
2003. 01. 16 by 충청리뷰
월간문예사조 시부문 신인상 받아

제천시 복지사업과에 근무하는 김명자씨(42·사진)가 월간 문학잡지 ‘문예사조’를 통해 시부문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에게 시단 등단의 기회는 물론 시인의 호칭을 정식으로 붙여준 작품은 ‘소망’ ‘미로’ ‘시간의 갈피 속에서’ 등 3개의 시로, 심사위원들은 “삶의 길과 꿈을 엮는 (김 시인의) 자화상이 잘 드러나 있다”고 평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자신에게 냉철하게 채찍을 가하는 치열한 시작(詩作) 태도가 밝은 미래를 약속한다”며 김 시인의 장래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1962년 괴산에서 태어나 81년도 충주여고를 졸업한 뒤 공직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김 씨는 공무원에게는 영예의 상인 ‘청백봉사상’을 수상(1991년)하는 등 모범적인 삶을 꾸리고 있다는 주위의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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