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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문화원에 18일 1천만원 발전기금 전달해
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 이영순 단장 기부 화제
2021. 02. 22 by 박소영 기자
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 이영순 단장(사진 오른쪽)은 18일 자택에서 강전섭 문화원장(사진 왼쪽)에게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청주문화원 제공
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 이영순 단장(사진 오른쪽)은 18일 자택에서 강전섭 문화원장(사진 왼쪽)에게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청주문화원 제공

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 이영순 단장이 2월18일 청주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문화원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영순 단장은 18일 자택에서 강전섭 청주문화원장과 제자 김미향씨 오재경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이영순 단장은 2003년 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평생을 우리지역의 음악분야에서 음악인재 발굴에 힘썼다.

후학양성과 음악의 대중화, 그리고 저변확대에 힘써 온 인물이다.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청주 YWCA 초대총무(1965~1972)와 회장(1998~2000)을 역임했고,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전신인 청주시 관현악단의 초대악장(1973)을 맡아 지역음악계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특히, 청주문화원 오케스트라는 그의 가치관이 그대로 반영된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가족 같은 음악동아리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도 이 단장은 "청주문화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청주문화원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지역의 문화발전에 교두보를 마련해가고 있는 청주문화원의 발전이  지역 문화발전의 기반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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