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사람@인터뷰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 책임지겠습니다” 플라워 뱅크 박호진 대표
2003. 01. 23 by 충청리뷰
지난 97년 1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한 ‘퀵 서비스’, 플라워뱅크의 박호진 대표(29)는 배달을 직접 경험하면서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다. 한차원 높은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한 것이다.
특히 꽃배달이 많았던 그때 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꽃가게 주인들을 보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무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99년 9월 1일 내덕동에 ‘플라워 뱅크’라는 꽃배달 전문 서비스 회사를 차린 박대표. ‘젊음이 무기’라는 사훈아래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했다.
배송현장에서 수취인이 꽃 받는 장면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E-메일로 보내줘 바쁜 직장인이나 기업체 등에서 자신이 어떤 상품을 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북에는 유일하게 만화케릭터 등의 인형복장을 한 ‘축하맨’을 등장시켜 디지털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 선물하고 있다.
박대표는 “최고의 서비스와 가격으로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을 위해 서울 강남 꽃도매상가와 미사리 등 서울대형상가에 1주에 한번이상 들러 꽃과 관엽 등을 직접 구입해 중간마진을 뺐다”고 말했다.
3만원서 부터 10만원선인 생화는 요즘 후리지아와 장미배달이 특히 많다.
라디오와 TV방송을 통해 이미지 부각에도 성공한 박대표는 두달전 모충동에 분점까지 내면서 요즘 눈코뜰새가 없다. “고객들이 바쁜 시간 중에도 꽃을 보며 여유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꽃배달을 하고 있다.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다면 작은일에도 행복해 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