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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가상공간, 문학의 새로운 텃밭’충북작가 통권 제 15호
2003. 01. 30 by 충청리뷰
드디어 충북작가 2002 겨울호가 나왔다. ‘충북작가회의’에서 발간하는 충북작가 통권 제 15호의 특집주제는 ‘가상공간, 문학의 새로운 텃밭’이다.
1996년을 기점으로 2000년까지 풍미했던 사이버문학 논쟁을 다양한 필자, 시각으로 분석한다.
소설가 김남일씨의 ‘서사없는 시대의 서사’, 문학평론가 김재국씨의 ‘사이버리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이론’, 조성면씨의 ‘디지털시대의 문학’, 김은숙 시인의 ‘인터넷 문학동인회 ‘PoemCafe’를 찾아서’가 그것이다.
편집자는 사이버문학의 현재태와 미래태를 가늠해보고 아울러 사이버 논쟁에 대한 새로운 불씨를 당기는 계기가 되는 것이 간절한 바람이라고 서술한다.
충북작가는 이외에 초대시, 회원신작시, 단편소설, 시인이 쓰는 에세이, 희곡, 논문, 평론, 서평 등 읽을꺼리가 쏠쏠하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충북작가는 한장 한장이 쉽게 넘겨지지 않는다.
‘이 신인을 주목한다’코너에서는 조원진 시인을 조명했고, 연속기획 삶과 글의 주인공은 이석우 시인이다. 또한 김강태, 김승환, 오영미씨의 평론과 서평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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