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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생각 받아쓰기_37
오랜 독자 안종태 & 새로 독자 김태경
2023. 12. 14 by 충청리뷰

200942~ 안종태

충청리뷰는 전에 권혁상 국장이 있을 때 칼럼을 부탁받아서 1년 넘게 연재한 적이 있어요. 그 인연으로 신문을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충북곰두리장애인체육관장을 맡고 있는 안종태 씨는 충청리뷰의 오랜독자다.

충청리뷰가 아쉬운 점은 글쎄요, 일간지가 아니라는 점(?)이죠. 기사를 일주일 단위로밖에 볼 수 없으니까요. 신문이 다루는 주제나 내용, 관점 등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최근 이재표 국장 관련 사건도 결국 정론직필을 세우기 위해 벌어진 일이니까요.”

그러면서도 그는 충청리뷰에 주문할 게 많다고 한다. “사회복지사 처우나 열악한 환경에 관한 기사가 한때 나오다가 사라진 것 같아요.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우리가 호소한다고 해도 파급력이 없는 데 신문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주면 좋겠어요.”

안 관장은 25년째 같은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곰두리 체육관은 이용객이 장애인인 데다 노령층이 많아 늘 안전문제에 신경을 기울인다고 한다. 올해 10월까지 이용객이 9만 명을 넘겼다.


202331~ 김태경

들락날락하다 보니 신규 독자가 됐는데, 충청리뷰는 창간 때부터 아끼던 신문이죠. 내가 옛날 검찰 사태 때 백지 광고도 냈으니까요.” 신규 독자를 인터뷰하다 보면 구독 여부를 떠나서 늘 곁에 있었던 이들이 많다. 김태경 작은 세상 주식회사대표도 그런 사람이다.

김태경 대표는 30년 전 황토주택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구들, 찜질방, 난로 등 자연을 덜 훼손하는 전통 난방을 연구해 왔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10여 년 전, 상품화에 성공한 이른바 미소난로.

완전연소는 아니고, 완전에 가까운 연소에요. 나무를 덜 때도 열효율이 나오니까 환경을 덜 훼손하는 건 맞아요.” 김 대표에게 과장 광고(?)는 없다. 농가 주택에서 난로와 구들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이른바 워크숍을 통해서 체험하고 느끼게 한다. 그의 꾸밈없는 언행은 20212KBS TV ‘인간시대 5부작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가기도 했다.

신문은 열심히 읽어요. 나이가 들면서 평가하지 않고 그냥 꼼꼼히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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