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야구인들의 힘을 모아 꿈나무 육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8일 취임한 충북도 야구협회 남철우(사진·43) 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학생 야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개인 사업을 하는 신임 남철우 회장은 충북도 우슈협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지역 체육계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무심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사회 봉사활동과 민족통일협회 부회장, 충북신용협동조합 이사 직도 맡아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부인 신선미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