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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나에게 꼭맞는 안경, 인상이 바뀝니다”
2003. 04. 03 by 충청리뷰
분평동 세계로 안경원 이연순씨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보기 흉하다거나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경을 썼다 벗었다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청주시 분평동 세계로 안경원 이연순씨는 “안경을 쓴다고 나쁜 시력이 교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눈이 나쁜데도 안경을 안쓰면 보려고 애를 쓰게되고 결국 눈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찾아 꾸준히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 어색하더라도 계속 착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제대로 고르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잘맞는 안경을 쓰면 인상도 바뀔수 있습니다.”
일부 부모들이 자녀에게 콘택트렌즈를 권하기도 하는데, 이는 청소년에게 꼭 권장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했다. “렌즈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어른들에게도 힘든일 이지요. 렌즈를 낀채로 잠이 들었다가 각막이 상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렌즈는 스스로 관리할 수 있을때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전보건전문대 안경광학과 첫해 졸업생인 그녀는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 대견하다.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입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자신에게 꼭 맞는 안경으로 눈을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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