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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인터넷 신문 ‘뉴스카이’ 주간지 창간
발행인 충청일보 언론인 출신 임해순씨
2003. 08. 13 by 한덕현 기자

지난해 창간후 운영이 중단됐던 인터넷신문 뉴스카이(www.newsky.co.kr)가 주간지로 거듭났다. 뉴스카이는 지난 7일 주간지 창간호를 낸 후 오는 9월부터 총 52면 올 컬러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카이 발행인 임해순대표는 현재 청주대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충청일보에서 일선기자부터 경영인까지 섭렵한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임대표는 “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도 항상 언론의 정도를 잊지 않았다. 피폐한 지방언론을 일깨우는데 한 계기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대표는 또 “언론사가 난립하면서 언론 고유의 기능에 천착하기 보다는 지나치게 상품화 내지 선정적인 쪽으로 왜곡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일선 기자를 거쳐 언론의 본류를 전공한 입장에서 바람직한 언론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카이는 향후 제작방향과 관련,  “추상같은 정신을 곧추세우면서도 사랑과 평화를 전파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며 주변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얘기들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창간호엔 서문과 칼럼 여행 건강 수필과 함께 각계 인사들의 축하메시지가 기획으로 실렸다.  발행인 임해순대표가 그동안 끊임없이 언론문제에 정진했기 때문에 주변에선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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