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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터뷰
-청주 푸른봉사단 활동에 감동, 금천동 불우노인 8명-
탤런트 김상순씨 성금 80만원 쾌척
2004. 03. 31 by 충청리뷰

옛날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황놀부 역할을 했던 탤런트 김상순씨가 청주 푸른봉사단(회장 선은식)과의 인연으로 지난30일 오전11시 금천동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불우노인 8명에게 성금 80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탤런트 김씨는 몇달전 우연히 푸른봉사단이 10년전부터 폐휴지와 빈병을 모은 돈으로 해마다 지역노인들의 효도관광과 경로잔치, 그리고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 활동소식을 듣고 감동을 받아 청주 방문길에 선은식 푸른봉사단 회장을 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이번 성금기탁을 계기로 청주 푸른봉사단이 오는 5월에 계획하고 있는 금천동 효도관광때 사미자씨를 비롯한 동료 탤런트과 동행하여 노인들의 위로잔치를 베푸는데 도움이 될 것을 약속하고 매분기마다 현금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한편, 김씨는 “현재 서울 녹번동에서‘황놀부 봉사회’라는 봉사단체를 이끌며, 연극과 드라마 등을 통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친숙한 중견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다.”
 
 
▶ 문의 : 상당구 금천동사무소(☎229-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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