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무료급식소 운영 장기기증 운동·내복 나누기운동에 앞장 충북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추진할 때 이름이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주서택 충북 C.C.C 대표가 지난 21일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기독교 목사이면서 시민사회단체 지도자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민에게 희망을 준 사람’ 157명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주 목사는 12년간 결식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한 것을 비롯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무연고 노인들과 장기수들을 위한 사랑의 내복나누기운동,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결혼식 등을 앞장서서 전개해와 이번에도 이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충북공선협 대표, 충북자원봉사대학 원장, 충북실업극복협의회 상임대표, 충북총선연대 상임대표, 실업자지원충북센터소장, 충북대학생포럼고문 등 여러 단체들의 힘을 결집한 연합사업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외에 주 목사는 ‘내적치유’에 힘을 쏟았는데 그동안 2박3일간 숙박하며 내적치유 세미나에 참여한 사람만도 1만5000여명이나 된다.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 ‘내적치유의 현장-엄마가지마’ ‘결혼전에 치유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와 아픔들’ 등의 저서는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