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1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집에는 A(34·여)씨 등 2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했고, 아파트 입주민 100여 명도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내부 4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A씨 가족과 입주민 9명 등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에서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A씨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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