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곳곳에서 아름다운 손길
상태바
전국체전, 곳곳에서 아름다운 손길
  • 체전취재팀
  • 승인 2004.10.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민후원회등 곳곳에서 체전 도움의 손길 펼쳐
85회 전국체전에 중반에 이르고 있는 지금 충북은 10일 현재 종합순위 1위, 메달집계는 경기도와 서울 대구에 이은 3위로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바이오토피아 충북을 꿈꾸고 신행정수도 이전을 준비하며 충북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

도민 모두가 하나되어 성공체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를 만들기 위한 도민의 사랑과 후원도 끈이질 않고 있다.

청주시민후원회(회장 김민호)는 각 경기장의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커피외 녹차, 음료수를 마실수 있도록 급수봉사를 운영하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에 4백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또한 이 단체는 16개 각시도 선수와 본부를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였고 이에 앞서 청주시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558명에게 5천5백8십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취위원회를 비롯한 7개 직능단체들은 먼 이국땅에서 고국을 찾은 재 캐나다 동포팀 25명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고 격려하였고 이에 캐나다 동포팀은 "청주는 정말 살기 좋고 인심좋은 제2의 고향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감사의 표시로 이들을 캐나다 방문을 초청했다.

청주시 하복대 일원에는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이 52개 숙고에 머물고 있는데 하복대짐대마루상사번영회 주관으로 환영 현수막을 음식점과 숙소 곳곳에 설치하고 상가 및 숙소 진입로의 만국기가 바람에 휘날려 체전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들 번영회는 청주를 방문한 참가선수 및 임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체전을 치루고 편안히 지낼수 있도록 친절과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을 모셔 청주의 미이지를 전국에 알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현수막과 만국기를 게양했다고 한다.

수천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각처에서 각양각색의 모양으로 아낌없이 후원하는 도민들의 협조외 희생으로 바이오토피아 충북의 미래는 훤히 밝혀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