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충북호' 종합우승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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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충북호' 종합우승 순항중!
  • 체전취재팀
  • 승인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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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6시 현재 종합순위 1위 유지, '우승 목표 가능할 것' 기대

85회 전국체전이 4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충북은 개최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순위 1위를 목표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충북은 아테네 올림픽의 영웅 양궁의 임동현 선수를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트의 설재훈, 육상의 김미선선수 등이 예상대로 선전을 해주며 11일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34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4개로 절반에 가까운 금메달 폭표를 채우며 선전하고 있다.

충북의 목표는 금메달 77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127로 체전 사상 최초 종합순위 1위다.

개최지의 프리미엄과 상무의 가세로 남은 경기에서 선전해 준다면 종합우승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상무가 선정하고 있는 축구 등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이 벌어지는 축구, 야구, 농구, 핸드볼, 럭비 등 단체 경기는 배점이 높고 최강의 전력으로 불리는 상무 이외에도 건국대학, 청주기계공고, 예성여고 등이 금메달을 무더기로 추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다만 당초 선전이 예상됐던 청주 대성고와 건국대의 축구가 동래고와 동의대 등 부산팀에게 패하는 등 일부 종목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지만 인라인롤러 등이 최강 충북을 재확인 하면서 종합우승 전략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예상 대로 순항하고 있다. 이제 필요한건 막판 스파트를 내기 위한 도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선수들의 노력 뿐” 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11일 16시 현재 충청북도에 이어 경기도와 경상남도, 대구가 뒤를 따르고 있으며 충북은 경기도에 1400점 정도를 앞서고 있다.

한편 충북인터넷신문 CBi뉴스는 충북이 목표대로 우승할 경우 85명을 추첨,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체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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