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주식시장 및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늦춰진다](/news/photo/202012/300417_124832_737.jpg)
28일 코스피 시장에서 금비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제약, LG전자우, 덕성우 등이 강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덕산하이메탈의 상한가 뒤로 수성, 세진티에스, 신성델타테크, 이퓨쳐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상승률
순위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비 | 등락률 - | 거래량 - | 거래대금(백만) | 52주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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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금비 | 79,600 | ↑18,300 | +29.85% | 213,406 | 15,996 | 86,100 |
2 | 삼성제약 | 5,580 | ▲1,150 | +25.96% | 46,492,726 | 244,106 | 5,750 |
3 | LG전자우 | 63,700 | ▲12,900 | +25.39% | 11,048,979 | 682,514 | 66,000 |
4 | 덕성우 | 16,500 | ▲2,800 | +20.44% | 377,059 | 6,538 | 25,000 |
5 |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 11,040 | ▲1,765 | +19.03% | 185,311 | 2,063 | 17,200 |
6 |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 33,585 | ▲5,350 | +18.95% | 23,489 | 795 | 52,150 |
7 |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 | 39,525 | ▲6,225 | +18.69% | 7,459 | 298 | 40,185 |
8 |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 15,170 | ▲2,355 | +18.38% | 56,767 | 870 | 25,800 |
9 | 한화시스템 | 17,150 | ▲1,750 | +11.36% | 6,288,826 | 106,097 | 18,000 |
10 | LG전자 | 124,500 | ▲12,500 | +11.16% | 21,820,314 | 2,785,659 | 136,500 |
11 | 신한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H) | 19,975 | ▲1,685 | +9.21% | 476 | 10 | 22,665 |
12 | 쎌마테라퓨틱스 | 8,300 | ▲700 | +9.21% | 22,897,786 | 202,783 | 10,550 |
13 | 유나이티드제약 | 67,600 | ▲5,300 | +8.51% | 10,390,222 | 717,327 | 112,000 |
14 | 한국단자 | 63,000 | ▲4,800 | +8.25% | 322,831 | 19,905 | 64,300 |
15 | DB하이텍 | 46,250 | ▲3,300 | +7.68% | 9,536,555 | 442,915 | 49,550 |
16 | 금강공업 | 5,090 | ▲360 | +7.61% | 583,582 | 2,930 | 5,180 |
17 | 써니전자 | 5,050 | ▲340 | +7.22% | 19,379,473 | 95,403 | 6,410 |
18 | HDC아이콘트롤스 | 10,900 | ▲700 | +6.86% | 375,509 | 4,027 | 11,650 |
19 | 성문전자우 | 8,240 | ▲520 | +6.74% | 11,307 | 90 | 18,500 |
20 | 진도 | 4,235 | ▲255 | +6.41% | 1,771,740 | 7,750 | 5,500 |
21 | LG우 | 69,300 | ▲4,100 | +6.29% | 520,288 | 37,168 | 78,500 |
22 | 세방전지 | 66,500 | ▲3,800 | +6.06% | 334,536 | 21,789 | 76,400 |
23 | SJM | 3,210 | ▲180 | +5.94% | 201,070 | 637 | 3,980 |
24 | HDC현대EP | 6,540 | ▲360 | +5.83% | 713,331 | 4,666 | 7,760 |
25 | 화인베스틸 | 2,605 | ▲135 | +5.47% | 23,688,762 | 67,746 | 3,275 |
26 | 미래아이앤지 | 381 | ▲19 | +5.25% | 5,199,069 | 1,958 | 485 |
27 | 삼화왕관 | 41,050 | ▲1,950 | +4.99% | 42,953 | 1,798 | 50,400 |
28 | KINDEX 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H) | 12,190 | ▲575 | +4.95% | 44,361 | 538 | 12,320 |
29 | 삼아알미늄 | 9,950 | ▲460 | +4.85% | 8,104,703 | 83,996 | 12,900 |
30 | 국동 | 3,810 | ▲170 | +4.67% | 1,704,059 | 6,542 | 5,280 |
코스닥 상승률
순위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비 | 등락률 - | 거래량 - | 거래대금(백만) | 52주고가 |
---|---|---|---|---|---|---|---|
1 | 덕산하이메탈 | 13,150 | ↑3,000 | +29.56% | 4,030,032 | 49,109 | 13,150 |
2 | 수성 | 2,055 | ▲325 | +18.79% | 3,542,899 | 7,286 | 2,260 |
3 | 세진티에스 | 4,530 | ▲695 | +18.12% | 1,825,413 | 8,059 | 4,840 |
4 | 신성델타테크 | 8,010 | ▲1,030 | +14.76% | 61,481,589 | 491,937 | 9,840 |
5 | 이퓨쳐 | 9,520 | ▲1,190 | +14.29% | 1,241,629 | 12,144 | 19,700 |
6 | 인텔리안테크 | 47,400 | ▲5,050 | +11.92% | 520,046 | 23,737 | 48,300 |
7 | 신원종합개발 | 4,640 | ▲490 | +11.81% | 10,068,044 | 51,088 | 5,970 |
8 | SNK | 20,050 | ▲2,100 | +11.70% | 2,409,007 | 48,702 | 26,950 |
9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 2,235 | ▲230 | +11.47% | 3,125,724 | 6,959 | 5,190 |
10 | 이원컴포텍 | 7,030 | ▲680 | +10.71% | 993,484 | 6,846 | 18,500 |
11 | 인포뱅크 | 11,000 | ▲1,000 | +10.00% | 10,908,746 | 120,252 | 13,850 |
12 | 알체라 | 43,550 | ▲3,900 | +9.84% | 21,951,419 | 1,012,575 | 50,800 |
13 | 메디콕스 | 1,785 | ▲155 | +9.51% | 14,818,880 | 26,849 | 3,740 |
14 | 이라이콤 | 14,750 | ▲1,250 | +9.26% | 1,060,850 | 15,168 | 14,900 |
15 | 에이스토리 | 31,950 | ▲2,650 | +9.04% | 1,698,314 | 54,695 | 34,650 |
16 | 삼강엠앤티 | 21,000 | ▲1,700 | +8.81% | 2,252,410 | 46,631 | 23,500 |
17 | 인트론바이오 | 23,000 | ▲1,850 | +8.75% | 3,078,684 | 70,417 | 23,650 |
18 | 솔브레인홀딩스 | 45,700 | ▲3,650 | +8.68% | 506,021 | 22,671 | 77,700 |
19 | 인탑스 | 29,200 | ▲2,300 | +8.55% | 486,210 | 13,959 | 29,750 |
20 | 네패스아크 | 44,550 | ▲3,150 | +7.61% | 529,823 | 22,873 | 47,850 |
21 | 브레인콘텐츠 | 748 | ▲52 | +7.47% | 20,652,891 | 15,304 | 800 |
22 | 이엔드디 | 33,300 | ▲2,300 | +7.42% | 774,689 | 24,971 | 36,850 |
23 | 이미지스 | 2,615 | ▲180 | +7.39% | 361,134 | 941 | 4,090 |
24 | 지트리비앤티 | 29,200 | ▲2,000 | +7.35% | 1,285,659 | 36,773 | 33,350 |
25 | SK머티리얼즈 | 357,600 | ▲24,100 | +7.23% | 70,985 | 24,552 | 371,500 |
26 | 셀트리온제약 | 257,300 | ▲17,300 | +7.21% | 5,719,443 | 1,464,039 | 274,200 |
27 | 제우스 | 27,750 | ▲1,850 | +7.14% | 399,450 | 10,860 | 28,800 |
28 | 인텍플러스 | 15,050 | ▲1,000 | +7.12% | 1,056,604 | 15,691 | 16,950 |
29 | 우주일렉트로 | 34,850 | ▲2,200 | +6.74% | 461,238 | 15,948 | 36,600 |
30 | 이랜텍 | 8,940 | ▲560 | +6.68% | 1,470,960 | 12,867 | 9,570 |
![셀트리온제약<br>](http://www.ccreview.co.kr/news/photo/202012/300416_124829_5039.jpg)
1.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28일 셀트리온제약은 7.21%(1만7300원) 상승한 25만 7300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셀트리온은 4.03%(1만 4000원) 내린 33만 3500원에,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46%(7500원) 내린 16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기간이 40일 이내로(기존 180일 이상), 코로나19 백신의 유통 전 ‘국가출하승인’ 처리 기간이 20일 이내로(기존 2~3개월) 대폭 단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치료제의 향후 허가 과정을 소개했다.
국내 셀트리온은 이달 항체 치료제에 대한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의약품 허가 절차는 제조·수입업체가 품목허가를 신청하면 시작된다. 주요 제출자료는 비임상, 임상, 품질 등의 자료다. 비임상 자료는 의약품을 사람에 투여하기 전에 동물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는 자료다.
임상자료는 의약품을 사람에게 투여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시험한 내용이다. 품질 자료는 해당 의약품의 제조공정관리, 품질관리를 위한 기준 및 시험방법 등에 관한 자료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전담심사팀을 운영 중이다. 업체에서 제출한 자료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결과와 필요 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의 자문 의견을 종합해 최종 허가한다.
식약처는 품목별 사전검토 및 허가전담심사팀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통해 기존 처리기간(180일 이상)을 단축해 40일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통 전 거쳐야 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국가출하승인은 기존 처리기간(통상 2~3개월 이상)을 단축해 20일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물학적 제제인 백신은 국가가 한번 더 품질을 확인하는 국가출하승인을 거쳐야 유통·판매할 수 있다.
의약품은 품목허가를 받아야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으나, 약사법 85조의2에 따라 특례 제조·수입 절차도 있다. 감염병의 대유행 등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식약처장에게 특례 제조나 특례 수입을 요청할 수 있다. 특례 제조 또는 특례 수입을 승인 받으면 국내에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존슨앤드존슨) 등 다수 업체가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25일 현재 화이자 백신은 미국, 영국 등 8개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유럽연합 및 스위스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http://www.ccreview.co.kr/news/photo/202012/300378_124796_2142.jpg)
2.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셀·녹십자엠에스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28일 녹십자는 2.61%(9500원) 하락한 35만 4000원에, 녹십자셀은 2.63%(1300원) 하락한 4만 8150원에, 녹십자엠에스는 4.14%(600원) 하락한 1만 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22일 아산병원에서 치료목적 사용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6번째 치료목적 사용을 승인했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현재 중앙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식약처 승인 하에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중증환자 25명이 혈장치료제 투약을 완료했거나 준비 중이며 이번 승인으로 GC녹십자 혈장치료제를 투여 받는 환자는 26명으로 늘어난다.
혈장치료제가 20명 넘는 환자에게 사용되면서 의약품 안전성은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령의 중증환자 1명은 혈장치료제 투여 후 약 3~4주 만에 완치 판정 받기도 했다.
의료현장 수요 대응을 위해 GC녹십자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3차 생산을 완료한 바 있다.
![[코로나 관련주] 진매트릭스, 주가 26% 수직상승 '코로나 대량검사 가능'](http://www.ccreview.co.kr/news/photo/202012/300416_124830_569.jpeg)
3.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28일 SK케미칼은 0.4%(1500원) 상승한 37만 8000원에, 진매트릭스는 3.36%(850원) 하락한 2만 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가 옥스퍼드대학과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승리 공식'을 알아냈다며 중증 감염 100% 예방을 확신했다.
파스칼 소리오 CEO는 27일(현지시간) 보도된 선데이 타임스 인터뷰에서 "자사 연구원들은 백신의 예방 효과를 향상하기 위한 '승리 공식'을 발견했다"며 "2회차 접종 후 효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라고 밝혔다. 다만 "언젠가 이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은 (공식을)말할 수 없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최근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코로나19에 관해서도 "지금까지는 우리 백신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다만 "확신은 할 수 없다"라며 "그래서 (효과를)시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새로운 버전의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며 "필요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등장한 변이 코로나19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낮은 예방 효과와 일반적이지 않은 백신 접종 방식 등으로 전문가들의 의혹을 샀다.
임상 3상 시험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전체 용량을 2회 접종했을 때 예방률은 62.1%에 그쳤다. 그러나 1회차에 절반 용량을 접종한 다음 2회차에 전체 용량을 투여했을 때 예방률은 90.0%로 향상됐다. 모든 케이스를 계산했을 때 평균 예방률은 70.4%다. 화이자 백신의 예방률이 95%, 모더나 백신의 예방률이 94.5%임을 고려하면 효과가 상당히 낮다.
소리오 CEO는 "사람들이 약간의 실망감을 표현할 거라고는 추측했지만, 그렇게 폭풍이 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런 결과물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며 "세계 규제 당국이 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특징주] KPX생명과학 주가 29% 급등세 '화이자에 항생체중간체 독점공급'](http://www.ccreview.co.kr/news/photo/202012/300381_124799_3539.jpeg)
4.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28일 KPX생명과학은 5.93%(750원) 하락한 1만 1900원에, 제일약품은 4.3%(2700원) 하락한 6만 100원에, 우리바이오는 0.16%(10원) 하락한 6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EU) 27개 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일제히 시작되었으나 첫 공급분이 실망스러울 정도로 소량에 그치고 있다.
21일 미 화이자-독 비오엔테크 개발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던 EU는 26일 전 회원국에 백신 배달을 완료했다. 27일의 합동 접종개시 방침을 못 참고 배달 받은 즉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이 당장 접종에 나서기도 했다.
27일(일) 날이 밝자 회원국 곳곳에서 생중계 아래 101세 노인, 20대 젊은 간호사 및 총리 등이 접종 주사를 맞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런데 EU 모든 회원국들은 화이자 백신 첫 공급분으로 1만 회도 안 되는 9750회 주사분(도우즈)만 받았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주사약 병 한 개 당 5회 주사분이 들어있어 주사병(바이얼)으로는 2000개가 채 안 된다.
27개 국 전체로 하면 첫 배달분은 26만3000여 주사분에 이른다.
접종 전까지 영하 70도에 보관해야 되는 화이자 백신은 특수 열상자 하나에 주사병 1000 개 이상씩 적재 보관되어 배달되는 체계다.
공동개발한 비오엔테크가 소재한 독일도 9750회 주사분만 받았는데 보름 전에 벌써 400개의 접종 센터를 세우고 1만 명의 의료진을 대기시키며 백신이 오기만 기다렸다. 독일은 3월 말까지 이 백신을 1100만 개 공급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편 영국은 첫 공급분으로 80만 회 주사분을 받아 8일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미국은 290만 주사분 배달과 함께 14일 접종에 나섰다. 캐나다가 받은 첫 공급분은 3만 주사분이었다. 모두 독일보다 많은 량이다.
EU보다 앞서 24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비 EU 국가인 세르비아는 4600회 주사분을 공급받았다. EU 각국 첫 배달분의 반이다.
앞서 화이자와 공동개발한 독 비오엔테크 사의 우구르 사힌 대표는 1년 뒤인 2021년 말까지 13억 회 주사분을 세계에 배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징주] 유한양행 주가 7% 상승세 '위궤양 치료 개량신약 출시'](http://www.ccreview.co.kr/news/photo/202012/300383_124800_445.jpeg)
5. 얀센 관련주
얀센 관련주 유한양행, 인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28일 유한양행은 4.22%(3100원) 상승한 7만 6600원에, 인콘은 5.28%(175원) 하락한 3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확보한 해외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총량이 종전 4400만명분에서 4600만명분으로 늘었다.
전부 물량을 공급받기로 확약된 상태에서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화이자, 얀센(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계열사)과도 공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얀센 백신의 경우 목표보다 200만명분 추가 계약했다.
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내년 1분기, 얀센 내년 2분기, 화이자 내년 3분기 도입 예정이다.
정부는 도입 시기와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및 접종인력 교육 등을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화이자, 얀센 등과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통해 국제 백신협약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 글로벌 기업을 통해 3400만명분을 선구매하기로 했다. 총 4400만명분이다.
기업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모더나 1000만명분, 얀센 400만명분이었다.
그동안 개별기업 중 백신 구매 계약을 완료한 건 지난 11월 아스트라제네카뿐이었는데 이번에 화이자와 얀센까지 포함된 것이다.
정부는 "해당 제약사와 비밀유지서약(CDA)를 체결하고 구매 약관 및 구매 계약서에 대한 법률 검토, 해당 제약사와의 회의와 협상을 거쳐 왔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와는 예정대로 1000만명분, 얀센과는 당초 확보 예정 물량이었던 400만명분보다 200만명분 많은 600만명분을 계약했다.
이로써 정부가 확보한 해외 개발 백신 물량은 기존 4400만명분에서 최소 4600만명분으로 늘어났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국내 제약사와 생산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우선 확보할 예정이다. 얀센의 경우 국내 생산에 대한 논의는 진행된 바가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여기에 정부는 모더나와도 1000만명분 외에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노바백스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에이비프로바이오 로고.](http://www.ccreview.co.kr/news/photo/202012/300416_124831_22.jpeg)
6.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28일 파미셀은 4.66%(800원) 하락한 1만 635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0.28%(5원) 상승한 1785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에서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부작용 사례가 나왔다.
25일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보스턴 메디컬센터 종양학자 호세인 사르저데이 박사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몇 분 만에 현기증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그의 심장 박동수는 분당 150회까지 치솟았다. 정상 박동수의 약 두 배다. 그의 혀는 따끔거리다 못해 마비됐다. 식은땀에 흠뻑 젖은 그는 현기증도 느꼈다. 혈압까지 곤두박질쳤다.
사르저데이 박사는 자신의 면역체계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것은 내가 조개로 경험했던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조개류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네프린을 처방받았으며 응급실로 옮겨졌다. 4시간 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는 25일 오전 완전히 회복했으며 부작용을 "누구도 경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레이 조던 모더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의료안전팀이 해당 사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에모리 대학의 알레르기 학자이자 면역학자인 메릴 커러빌라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은 매우 드물다면서 심각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미국 당국은 지난 20일 모더나 백신을 승인했다. 이후 접종이 시작됐다. 이번이 첫 알레르기 사례다.
다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9일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CDC는 사례를 조사 중이다 영국에서도 이달 초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일부가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