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음악 다양한 장르로 보여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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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음악 다양한 장르로 보여주고파”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1.06.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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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출신 실력파 연주자들 앙상블 예다인 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25일 오후 7시 30분 열려
앙상블 예다인
앙상블 예다인

 

충북 청주 출신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모인 앙상블 예다인이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 625일 금요일 저녁 730분에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예다인은 기존의 실내악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악기 편성으로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튜바, 피아노,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였다. 친숙하지 않은 실내악 음악을 다양한 장르와 음악적인 실험을 통해 예다인 만의 음색과 감성으로 재창작하겠다는 것. 여러 장르의 특성이 융합된 공연 예술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청중들이 다채로운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음악 해설을 곁들인 <쉽고 재미있는 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겨리(플룻), 안혜정 (튜바), 김보란 (바이올린), 오현주 (첼로), 김혜진 (피아노), Matteo Cinanni (타악기)씨가 참여한다.

예다인의 제 1회 정기 연주회는 ‘Oh, America’로 시작한다. 연주의 서막을 알리는 북미의 신나는 재즈풍의 행진곡 ‘When the Saint Go Marching In’부터 중미의 열정적인 탱고 음악 ‘Libertango’, 남미의 브라질의 ‘Choro’곡인 ‘Tico Tico No Fuba’등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캐논의 파헬벨을 북미를 대표하는 재즈로 편곡해 감미로운 선율과 리드미컬한 춤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17일 금요일 730분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충청북도, 충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 2회 정기 연주회 계절 그리고 가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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