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중부3군 현안 적극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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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중부3군 현안 적극 청취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6.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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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증평군 등 방문…TP 오픈랩‧한반도지형 전망대 등 찾아
김영환 충북도지사(오른쪽) 당선인이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의 현안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은 27일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 등 중부권 3개군 지역을 순방하면서 지역 현안을 챙겼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대표 공약 중 하나인 진천‧음성혁신도시 AI영재고 유치와 관련해 코딩교육 등이 진행되는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을 방문했다.

김 당선인은 이곳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인공지능(AI) 교육센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AI영재고 설립은 속도감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AI영재를 양성하는 곳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학교 설립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당선인은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레이크파크 조성과 관련해 ‘초평호 한반도지형 전망공원’을 둘러봤다. 혁신도시와 초평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사업 현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김 당선인은 “레이크파크는 지역별로 각각의 관광지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도내 시‧군이 관광자원을 공유하며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군에 이어 음성군청을 방문한 김 당선인은 조병옥 음성군수로부터 군 기본현황 보고와 민선8기 최대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를 들었다. 조 군수 △충청내륙화고속도로∼충북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정비 △지방도 확포장 조기추진 △중부내륙선 지선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충북 트라우마 치유 레이크파크 구축 사업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건의드린 사업들이 잘 추진돼야 그동안의 성과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김 당선인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 당선인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음성군에 이어 김 당선인은 증평 김득신문학관에서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을 만타 현안 사업과 건의 사항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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