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충북 도내 이노비즈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도는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 해당 사업을 공고(3. 5∼3. 28.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 www.cbist.or.kr)하고 3월 중 신청기업 지원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충북 도내 이노비즈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갖고 있거나 신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시제품 제작과 연구개발 완료 후 품질·기능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분야를 필수적으로 선택하고, 추가적으로 마케팅, 인증, 지식재산권 지원 등에 최대 2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노비즈기업 지원기간은 올해 협약일부터 오는 11월까지로, 지원금액은 최대 2300만원에 자부담금(현금)의 경우 지원금의 10%를 부담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이노비즈 인증취득기업(공고 전 취득기업)으로 충북에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가 소재하는 이노비즈기업만 가능하다
제외 대상 기업은 지난해 본 사업에 선정기업과 금융기관 불량거래자, 거래처로 규제된 기업, 기업의 채무불이행 파산, 자본전액잠식 등 기업, 신청일 현재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사업에 제재조치 중인 기업, 결산 재무제표상 부채비율 최근 2년 동안 1000% 이상과 휴·폐업 중인 기업 등은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올해부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1등도 충북도를 위해 가족친화 및 일하기 좋은 기업들에 대해 사업 참여 시 우대를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터를 가진 기업 확산에 힘써 나아갈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미래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