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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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 선정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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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4개소 농촌관광 여행사와 협업
보은군이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 선정돼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보은군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림부에서 올해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 관광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특색에 맞게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촌체험관광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보은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25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군내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총 4개소로 구성된 농촌관광 조직을 활용,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여행상품은 ‘보은 4종 여행패키지’로 농촌 마을을 스토리화해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힐링이 있는 구병 힐링스팟 △한옥체험, 별자리관측, 쌈채소 수확, 하얀민들레 둘레길 체험, 수제청 만들기, 민화체험 등 애들아 두메마을로 소풍가자 등 관광객들이 1박 2일간 특색있는 체험 여행을 참여하게 된다.

최재형 군수는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사업이 여행사와의 협업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으로 보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창조적인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보은군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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