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론볼, 역도 등 14종목 선수·감독·코치 130명, 임원 55명 등 총 185명 출전
충북 괴산군이 지난 23일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제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육대회 출정식 개최와 함께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출정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은 탁구, 론볼, 역도 보치아 등 14종목에 선수 110명, 감독·코치 20명, 임원 55명 등 총 185명이 출전한다.
송 군수는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괴산군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선수단은 “선수단의 안전을 우선시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육대회는 25~26일 이틀간 진천스포츠센터 등 1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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