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3년 연속 시·군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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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3년 연속 시·군 우수기관 선정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4.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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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1억7500만원 확보… 종합평가 우수 이상 6회 탁월한 행정력 입증
진천군청 전경.
진천군청.

충북 진천군이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다시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3일 군은 2024년(2023년 실적) 충청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약 1억7500만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해 군 재정에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정부 합동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해마다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운영된다.

충북도는 도내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량 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로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진천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를 기록해 청주시와 공동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우수사례 11개 선정으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군은 그동안 △지표 책임관제 운영 △월 단위 실적 관리 △부진 지표 특별관리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해 전략적 평가에 대응한 결과 최근 8년간 6회에 걸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군은 향후 △지역특화 시책의 입체적 발굴 △평가 대응 타임라인 대대적 변화 △컨설팅 체계, 방식의 과감한 전환 △담당 공무원 동기 제공, 역량 강화 집중 등 현재보다 더욱 내실 있고 강화된 평가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관해 인근 지자체, 관계기관, 시민사회 등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우수기관 위치를 확고히 굳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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