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괴산에서도 아이들과 물고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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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괴산에서도 아이들과 물고기 관람”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5.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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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무료 개장…106종 4600마리 전시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관계자들이 충북아쿠아리움을 둘러보고 있다.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관계자들이 충북아쿠아리움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는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소재 충북수산파크(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에 ‘충북아쿠아리움’을 개장하고 관람객을 맞기 시작했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 이은 도내 두 번째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인 충북아쿠아리움은 전체면적 144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국비 17억원과 지방비 95억원 등 112억원을 들여 지었다.

아쿠아리움 내부는 350t급 메인 수조에 270도 수중 터널을 중심으로 담수 자원 종보존관, 충북레이크파크관, 아쿠아포닉스 연구관 등 총 8개 개별 전시실로 구성됐다.

66개 전시수조에 토종·외래 담수어류, 열대어, 관상어 등 106종 4600여 마리를 전시한다. 또 수산파크 내 민물로 양식 가능한 바닷고기와 여러 종류의 쏘가리를 연구 중인 양식 시설도 개방한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 개방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전시 아이템 개발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휴식과 학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힘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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