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2024’의 ‘아이템 분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이번 운영기관 선정으로 참가자들에게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 스케치 및 우수 시제품 제조를 지원하기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기 충북Pro메이커센터장은 "충북Pro메이커센터가 예선 평가를 진행하는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경진대회 참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2024 창업 Promaker 50’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1단계 스타터를 모집 중이며, 이들에게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시제품 개발을 위한 200만원을 30개 팀에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2024’는 혁신적인 제조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각 지역의 창업 인재와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아이템 분과’ 분야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 평가를 진행할 13개 운영기관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은 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시제품 제작 및 컨설팅을 3개월간 수행한 후 본선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사이트 및 충북Pro메이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