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치염원 담은 제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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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유치염원 담은 제천음악영화제
  • 뉴시스
  • 승인 2007.07.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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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열고 있는 충북 제천시가 올해 영화제에 평창군민들을 공식초청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될 경우 평창군민 100명을 영화제에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제천과 평창은 중부내륙행정협력회 회원 지자체로 그동안 동계올림픽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해 왔다.

이에따라 시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 확정을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하는 뜻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청된 평창군민들은 행사기간 중 교통편과 식사를 제공받고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평창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는 중부내륙권역에 속하는 제천, 영월, 단양, 영주, 봉화 등 자치단체들에게도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9~14일 제천시 청풍호반 특설무대 등에서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음악영화제로 78편의 영화와 20여편의 콘서트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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