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정기감사중 추궁당하자 욕설·폭행
제천시 관내 모 면사무소 직원이 감사를 벌이던 공무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충청매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께 법무감사팀 소속 공무원 A씨가 모 면사무소에서 정기감사를 벌이던 중 면 직원 B씨에게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는 것.
이날 시 법무감사팀 소속 공무원 4명이 투입돼 감사활동을 벌이던 중 B씨가 추진한 특정업무에 대해 추궁하자 이에 반발해 A씨에게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
한편 시 법무감사팀은 이날 감사반원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즉시 감사를 중지하고 감사팀을 철수했다.
이에대해 제천시는“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철저히 진상 조사 후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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