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괴산촌건설 민자 유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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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괴산촌건설 민자 유치 신청 접수
  • 충북인뉴스
  • 승인 2007.11.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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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시 괴산군 문화 관광 교류 기대
   
 
   
괴산군은 길림성 집안시에 괴산촌(村) 건설을 위한 민자유치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출입국관리법제4조 및 민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자로서 괴산군 연고 및 충청북도내에 주소를 가지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민간사업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군이 건립하려는 괴산촌은 10,000㎡~30,000㎡의 건설 규모로 중국 길림성 집안시내 압록강변 및 통구강변 일원이며, 무상 지원된 토지에 음식점, 숙박시설, 농특산품판매장, 상징적인 문화시설 등에 투자할 수 있다.

군에서는 “건설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 가능하다”라며 “투자조건으로 5년간 세제감면, 50년간 토지무상지원, 상하수도, 전기, 진입로 등 기반시설 전액지원 된다고 밝히고 있다.

길림성 집안시는 고구려의 옛수도인 국내성이 위치했던 고도(古都)로 장군총, 광개토대왕비, 삼림공원, 압록강 등이 펼쳐지고 있어 관광의 보고로 알려지고 있다.

군관계자는 길림성 집안시내에 괴산촌이 건설될 경우 "양지역간 농특산품 판매는 물론 문화․관광교류의 교두보를 확보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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