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산불방지 예방행정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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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산불방지 예방행정 돋보여
  • 충북인뉴스
  • 승인 2007.1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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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산림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조림사업에만 역점을 두기보다, 연초부터 추진 중인 숲 가꾸기 사업과 함께 산불 없는 지역을 지속 유지하기 위한 산불예방활동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를 산불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의 각종 매체 및 모임을 활용해 주민계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깃발 현수막을 걸고 산림 내 인하물질 제거(논․밭두렁 사전소각)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감시원 진화대로 구성된 연인원 2,800여명을 투입해 감시초소 근무와 이동감시에 빈틈을 없애는 한편, 총 3.14km의 임도를 신설 또는 보수하고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연인원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력을 보강하는 등 관련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조기진화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증평군은 앞으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인 설과 대보름, 한식, 석가탄신일에 이르는 건조기 동안 비상근무를 강화함으로써 그동안 병해충 예찰 방재로 이룬 산림보호의 꽃을 피우겠다는 각오로, 전 군민이 산불방지에 함께 협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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