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처장 제3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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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처장 제3의 인물?
  • 곽근만
  • 승인 2008.09.23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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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임명을 놓고
중앙당과 도당간
힘겨루기가 팽팽합니다.

중앙당도, 도당 추천 인사도 아닌
제 3의 인물을
발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중앙당은 충북도당 사무처장에
정책국장 출신인 박영호씨를 내정한 상탭니다.

반면 충북도당은 김광수 현 처장을 유임시키자며
중앙당의 방침에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이런 불편한 관계가 한 달여 동안 계속되자
중앙당과 도당이 접점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앙당과 도당이 서로 실익과 체면을 살리자는 것.

해법으로 중앙당도, 도당 추천인사도 아닌
제 3의 인물을 발탁하자는 안입니다.

거론되는 인사로는 남부 3군에서
지난 총선에 출마한 김서용 전 후보와 현 중견 언론인인 P모씨,
정치인 임모, 이모씨 등 4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서용씨가
당 사정에 밝아 유력한 사무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달을 넘기지 않고
사무처장 문제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입니다.

중앙당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중앙앙이 내정한 박영호씨는
도당 사무처장에 준하는 역할을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과 부산도당만이
중앙당의 인사 강행 방침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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