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이정식 사장

이정식 사장은 CBS 최초의 사원(기자) 출신 사장으로 지난 2003년 취임한 뒤, 급격한 방송환경 변화와 광고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꾸준한 매출신장을 통해 6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등 전문 CEO 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 인터넷 뉴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노컷뉴스'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매체 확장을 통해 한국 언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장은 1998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CBS청주방송 본부장 재직 당시 지역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방송으로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특히 사장 취임 이후에도 매주 청주를 방문해 교회 예배를 보고 있으며 지난 2006년 3월 충북도로부터 명예도민증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관악언론인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