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시민의 희망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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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시민의 희망을 쏜다
  • 충북인뉴스
  • 승인 2010.03.3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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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4개 시민단체, '2010 충북유권자 희망연대' 출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24개 시민단체가 공동참여한 `2010 충북유권자 희망연대'가 출범했다.

충북참여연대를 비롯한 주요 시민단체들이 총망라된 '충북유권자 희망연대'는 31일 오후 청주CCC 아카데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에서 "잘못된 국책사업에 소신껏 목소리를 내고 지방자치를 혁신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대강사업 중단,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세종시 원안추진 등을 전국 유권자 3대 공동행동으로 정하고 이번 선거가 유권자의 판단과 의지에 따라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역의 10대 핵심의제 선정해 이를 수용하는 후보와 정책연합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자치 발전을 위한 기초의원 '좋은 후보'를 추천해 공약이행 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다.

유권자희망연대는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권자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좋은 후보를 추천하며 투표율 10% 올리기 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희망연대 상임공동대표단은 강태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중섭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 윤석종 괴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하숙자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대표, 노영우 청주소망의 집 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된다.

공동집행위원장은 지역 시민운동의 중추역할을 해온 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 송재봉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염우 청주 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과 성락현 목사, 김훈일 신부 등 5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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