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약 과학벨트 충청권에 구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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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과학벨트 충청권에 구축하라"
  • 충북인뉴스
  • 승인 2010.07.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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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비대위 '세종시 부결된 것 트집잡아 정치적 보복'
세종시 정상추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경쟁을 통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선정은 또 다른 대 국민 사기극이며, 이명박 정권은 국민과의 약속인 대선공약대로 충청권에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보도자료를 동해 이들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한 충청권 대선공약"이라며 "애초부터 세종시와 전혀 다른 사업이고, 따라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를 충청권에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세부계획을 수립해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과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들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세종시 수정안과 연계시켜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경쟁을 통해 입지를 재선정하겠다고 발언한 것은 이명박 정권이 세종시의 경우와 똑같이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고 대 국민 사기극을 벌이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시수정안이 부결된 것을 트집잡아 충청권에 정치적 보복을 하겠다는 것이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유치 경쟁에 뛰어 들도록 조장해서 줄세우기를 하겠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이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고 세종시 수정안 부결과 연계시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경쟁을 통한 입지 선정을 추진하려 한다면 500만 충청인의 의지와 역량을 총결집해 강력한 저항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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