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일헌)와 세명대학교 부속 충주한방병원(병원장 이은용)은 지난 10월 20일 제천 백운농협(조합장 김성태)에서 농업인과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농협은 농업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세명대 충주한방병원, 대전대 청주한방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농업인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도 세명대 충주한방병원 전문 의료진은 침·뜸·부항·한약조제·건강상담 등 한방진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십여 일분에 해당하는 약제를 제공했다.

충북농협지역본부 김일헌 본부장은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업인과 지역주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한방 무료진료에 나섰다”며 “이번 백운면 봉사활동은 올 들어 6번째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