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원주 간 물류비 절감 효과로 기업유치 등 기대
충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충주~원주 간 국도 19호선이 완전 개통됐다. 이번에 확포장돼 개통된 곳은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하영교차로에서 소태면 구룡리 구룡교차로까지 9.97㎞ 구간으로 총사업비 963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사업을 발주해 지난 2003년 11월부터 8년 7개월이란 공사기간을 거쳤다.
이로써 지난 2007년 7월 귀래우회도로 6.32㎞ 구간 개통과 2010년 11월 개통된 귀래~매지 간 8.1㎞ 구간과 함께 충주~원주 간 전 구간이 4차로로 확포장됐다.
이에 따라 기존 충주에서 원주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던 것이 40분으로 20분 정도 단축돼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유치와 산업발전의 도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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