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이 주관한 ‘장애와 차별을 넘어 하나로’ 모형 휠체어 만들기 대회가 11월 23일 열렸다.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천 지역 초·중·고교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모형 휠체어를 직접 만들며 장애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중앙초등학교 강낭콩팀은 시장상인 행복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등부는 송학중학교 송학사랑팀, 고등부는 꽃피는학교 희망을 품은 바퀴팀이 각각 행복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제천시의회의장 상인 희망상은 내토초등학교 스쿨홀릭팀, 내토중학교 내토중 2팀, 제천전자디지털고등학교 디지털고 1팀이 각각 차치했으며, 제천교육지원청장 상인 나눔상은 입석초등학교 베스트팀, 제천 동중학교 원팀, 제천여자고등학교 월태화용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