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이 2012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희망복지지원단, 창의적 전달체계 3개 분야에 걸쳐 나누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단양군은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올해 4월 처음 시작된 희망복지지원단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롭게 개설된 긴급지원사업으로 단양군은 군 내에 희망복지지원팀을 구성하고 각종 민간복지자원 등과 연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지원, 교육지원, 그 밖에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민간 기관이나 단체와 연계해 구호, 보호 등의 지원책도 적극 추진해 왔다.

단양군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는데 뜻밖에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군 복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