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평발이동학습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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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평발이동학습관 ‘인기’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3.08.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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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교육시간·강사도 수강생이 결정… 학습비용은 무료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실시한 찾아가는 ‘평발이동학습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평생학습이 발로 뛴다’란 의미의 ‘평발이동학습관’ 운영에 나서 학습자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6월 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따라 올해 처음 선보인 학습관은 ‘풍선아트’ 교육이었다.

당시 평생학습센터는 펀펀뉴스 이수일 대표를 강사로 파견해 자원봉사원 15명에게 20시간의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단양 상진군부대를 찾아 장병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유희성 창의전략연구소장은 2시간에 걸쳐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군 복무’란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 단양사무실에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중국어 회화반’이 개설돼 20명의 주민과 직원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외국어 실력을 쌓고 있다.

평발이동학습관은 학습자(10명 이상) 스스로 환경에 맞춰 장소와 시간, 강사를 선정할 수 있는데다 수강료도 받지 않아 군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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