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지략 갖춘 ‘온달장군’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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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지략 갖춘 ‘온달장군’을 찾습니다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3.10.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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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남성 자격…외나무다리 격투·활쏘기 등 4종목 겨뤄
단양온달문화축제의 백미인 ‘온달장군 선발대회’가 축제 기간 중인 12일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열린다.

단양청년회의소(회장 지성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의 기상과 힘, 지략을 두루 갖춘 포스트 온달을 선발하는 대회다.

온달장군 선발대회는 대회 전날인 11일까지 신청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 뒤 당일 외나무다리 격투와 활쏘기, 구간 단축 마라톤(5㎞), 씨름 등 4종목으로 치러진다.

채점은 각 종목 당 100점씩 모두 400점으로 하며, 합산 점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건강한 남성이면 되고 복장은 주최 측이 제공한다.
대회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외나무다리 격투를 시작으로 활쏘기, 구간단축 마라톤, 씨름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인 온달장군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상장군에게는 100만 원과 트로피, 부장군은 상금 50만원 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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