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지난 22~26일 실시한 여론조사를 28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38.2%로 36.2%의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조사에선 이시종 후보(40.5%)가 윤진식 후보(33.7%)를 앞섰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내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결국 1주일만에 판세가 뒤바뀐 결과로 나온 셈이다.

이번 조사는 할당추출법에 따라 뽑은 서울·경기 1000명씩, 부산·인천 800명씩, 대구·광주·충북·강원 700명씩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병행한 임의번호걸기(RDD) 방식 전화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3.1(서울·경기), ±3.5(부산·인천), ±3.7%(대구·광주·충북·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