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옥산 여고생 살해사건 용의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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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옥산 여고생 살해사건 용의자 긴급체포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4.06.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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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청원군 옥산면 환희리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고생의 살인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다.

청주서부경찰서는 30일 저녁 7시께 숨진 오모양(18) 살해의 유력한 용의자로 박모군(18, 청원군 옥산면)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양이 숨진 27일 오양과 접촉한 인물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 하던중 박군의 당일 행적이 의심스러워 추궁한 결과  혐의점을 발견, 박군을 긴급체포했으며 30일 저녁 현재 범행의 일부를 시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범행의 정황과 진술을 확보하지 못해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박군을 범인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정황 증거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1일 오전경에는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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