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지난 8일 공공근로자들이 눈보라를 맞으며 도로주변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직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 명판 제막식이 지난 7일 나기정 청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렸다.
청주시내 도심도로 안내판이 너무 작고 낡아 청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방학에다, 한파, 혈액사고 등의 영향으로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된 가운데 청주 성안길 헌혈의 집은 찾는 사람없이 텅 비어있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은 마땅한 놀이공간이 없어 폭력성 심한 오락기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 인기가 급상승함에 따라 청주과학대 원서 접수 창구에는 수험생들이 몰려들어 하루종일 붐볐다.
최근 지방대 출신의 취업률 하락으로 인해 더 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 때에 자포자기한 학생들이 늘어난 탓인지 한 대학도서관이 예년과 달리 텅 비어있다.
선거철이 벌써 다가왔다. 한 당의 후원회가 있는 지난 18일 수백명의 당원과 관계자들이 몰려 일찍부터 선거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름재에서 청주방향의 도로는 계속된 공사로 인해 차선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표시돼 차량들의 사고를 부추기고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 소속 교사들은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교육감 퇴진을 요구하며 한달이 넘게 농성을 하고 있다.
청원군 강내면 교원대 주변의 한 공터에는 폐타이어가 흉물스럽게 쌓여있다.
의료보험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담배값이 인상된다는 소식에 사재기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한 담뱃가게에서 손님이 담배 한 보루를 사고 있다.
80년대 호황을 누렸던 공업사는 이제 옛말이 돼버렸다. 대기업의 물량공세로 일감은 거의 빠져나갔고, 공장벽의 “기계는 말이 없다”라는 문구는 이런 현실을 잘 대변해 준다.
입춘이 지나자 봄의 새싹들이 얼어붙은 땅을 뚫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청원군 남일면 현암리에서 할머니와 함께 나온 아이들이 냉이를 캐며 즐거워 하고 있다
설 대목을 맞아 도내 각 유통업체와 택배회사 직원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한 아파트 공터에는 버려진 생활용품 쓰레기가 마구 쌓여 미관을 해치고 있다
청주시립예술단 노동조합원들이 지난달 1일 시청 소공원에 모여 단원들의 부당해고와 노동조합 사수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