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하늘뜨레’, 2015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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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늘뜨레’, 2015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5.05.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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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뜨레’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5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명품브랜드(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제천 하늘뜨레는 지역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로 하늘의 기운이 제천의 들판에 재배하는 모든 농·특산물에 가득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 오이, 브로콜리, 복숭아, 사과가 가락동시장, 구리청과 등을 거쳐 제천하늘뜨래 브랜드로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또 지역농협의 품질 책임 검사원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깔끔한 공동 포장재, 공동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천 하늘뜨레 소포장재 매뉴얼을 제작·개발해 소비자 다양한 요구와 급변하는 유통구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체계를 완비했다. 아울러 제천 하늘뜨레 소비자 평가단 운영을 통해 농산물 출하 신고제에 따른 품질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제천하늘뜨레는 2012년 10월 24일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동브랜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역 농·축협별로 선발된 품질 책임검사원에 대한 교육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정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용 조례를 제정하고 1억 6000만 원의 포장재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10개 품목 1296호 농가를 사용자 지정승인 하는 등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매확대와 시장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시에서도 제천 하늘뜨레의 가치를 높이고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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