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학교 128곳에서 '자유학기제'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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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학교 128곳에서 '자유학기제'시행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5.09.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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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 1학년 학생 대상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에 도내 110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한다. 도내 128개 중학교의 88%가 이 제도를 운용하는 셈이다.

교육부 연구학교로 지정된 청주 서원중, 기숙형 중학교인 괴산 오성중도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실습 중심의 '참여형 수업'을 하고,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걸 말한다.

자유학기제는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가 시행한다.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관한 규정을 넣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지난달 6일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이달 안에 세부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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