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담고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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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담고 사는 삶
  • 김태종 시민기자
  • 승인 2004.11.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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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생각, 041107.
엊그제 어떤 자리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같이 먹던 사람 하나가, 참 밥이 맛있다고 하면서
밥 지은 사람의 음식솜씨가 좋다는 말에
고마움을 듬뿍 담았습니다.

내가 그 말을 받아서
밥을 짓는 일이 곧 하늘을 짓는 일이라고 하자
그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했는데
어디 꼭 밥을 짓는 일만 그렇겠습니까?

착한 마음으로 하는 모든 일이 다 하늘을 짓는 일일 터인데
어떻습니까?
당신은 오늘 하늘을 지을 참입니까, 아니면
하늘을 누릴 참입니까?
다 좋은 일이겠지요?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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