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첨단시설과 각종편의시설을 갖춘 청주종합경기장이 새단장돼 전국체전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전격 개방된다.

청주시는 청주종합경기장을 내달1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데 이는 지난1979년 개장한 이래로 25년만에 다시 개방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기대와 함께 희망에 부풀어 있다.

그동안 체육인이나 대형행사에 국한돼 개방됐던 충북제일의 시설을 자랑하는 청주종합경기장이 레져문화 확산과 더불어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돼 1일 2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종합경기장 이용시간은 하절기의 경우 오전5시부터 오후11시까지, 동절기의 경우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되며, 잔디를 제외한 트랙을 이용해 걷고 달릴수 있다.

이와함께 이미 지난8월 개방돼 하루 10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김수녕 양궁장과 함께 이번 청주종합경기장 개방으로 시민들이 건강을 다지는 체육공간으로 널리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주시관계자는“이번 청주종합경기장 전격 개방으로 시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웰빙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시민 스스로도 체육시설물을 보호하고 아껴쓰는 주인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청주시청 제공>
 ▶ 문의 : 문화예술체육회관 운영과 체육담당 (☏279-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