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050606.
어제는 우리나라에 돈 벌러 온 외국인들을 위해 열린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일을 주도한 청주외국인노동자인권복지회 직원들,
자원봉사자들과 후원단체들이
새여름 뙤약볕 아래 어우러져 엮어내는
잔치 한마당을 지켜보다가 절로 입에서 나온 말,
'이 세상에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있다'고 중얼거리는 동안
내 안 저 깊은 곳에서 행복이
뭉클뭉클 솟아 올라왔습니다.
오늘 아침 내가 이 글을 쓰는 동안
아내가 호박잎 쌈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된장까지 구수하게 끓고 있으니
어제 그 기쁨이 오늘까지도 이어질 듯 하니
내가 이렇게 기뻐도 되느냐고 물으며 그 기쁨을 즐기는
싱그러운 여름날 아침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일을 주도한 청주외국인노동자인권복지회 직원들,
자원봉사자들과 후원단체들이
새여름 뙤약볕 아래 어우러져 엮어내는
잔치 한마당을 지켜보다가 절로 입에서 나온 말,
'이 세상에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있다'고 중얼거리는 동안
내 안 저 깊은 곳에서 행복이
뭉클뭉클 솟아 올라왔습니다.
오늘 아침 내가 이 글을 쓰는 동안
아내가 호박잎 쌈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된장까지 구수하게 끓고 있으니
어제 그 기쁨이 오늘까지도 이어질 듯 하니
내가 이렇게 기뻐도 되느냐고 물으며 그 기쁨을 즐기는
싱그러운 여름날 아침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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