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마을 식당 이병주씨 처음 발견 주변에 알려
삼천년에 한 번 피는 꽃으로 불계에서 신령스런 꽃으로 비유되는 우담바라가 최근 청주의 한 식당 인근 방범초소 방범창에 피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96-5) 두부마을 식당 맞은편 충일 주차장 방범초소 창에 핀 우담바라는 모두 51송이다. 식당주인 이병주씨가 처음 발견, 주변에 알렸고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은 신령스런 꽃이라며 연일 절을 하거나 기도를 올리고 있다.
이 씨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길조"라며 "식당을 찾는 모든 손님들에게 난관을 극복하는 구원의 꽃이 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번 피는 신령스런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고 해서 '구원'의 뜻으로 비유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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