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박사 맞춤형줄기세포 연구 계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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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박사 맞춤형줄기세포 연구 계속돼야"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6.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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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황우석 충북'회원 연구재개촉구 촛불집회

   
▲ 황우석을 지지하는 모임 회원들이 25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상당공원에서 거리시위를 하며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 재개를 촉구했다.
황우석박사의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하는 인터넷 '아이러브황우석 충북' 사이버모임 회원들이 25일 오후 상당공원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특허수호 및 연구재개'를 촉구했다.

일명 '황우석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국민연합'이라 불리는 이들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일반직장인들이 사이버 모임을 가지며 지난 4일 대구집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이날 이들은 애국시민을 자처하며 "한국 과학계가 잘못된 검증방법과 음모로 황 박사의 재기를 막고 있다. 위대한 과학자 죽이기와 원천기술 특허 빼돌리기에 앞장선 사람들은 후손들에게 매국노로 규탄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공정한 수사를 통해 국익에 반하는 행위에 대해서 응징해야 한다"며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는 삼성전자 30개가 가동되는 연간 300조원 이상의 로얄티를 벌어들이는 경제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난치성 환자들에겐 희망을 일반인들에겐 국민연금을 내지 않아도 노후생활의 보장 및 연금이 지급될수 있다"며 "황박사의 연구가 재개될 수 있을 때까지 전국을 돌며 시위를 계속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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