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톨코인 시세가 급등했다.
3일 오전 8시 26분 기준 그로스톨코인은 19.05% 오른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로스톨코인(Groestlcoin) 또는 그로스톨(Grøstl)은 기존 비트코인에서 서명 부분을 분리한 세그윗(Segwit)을 처음으로 활성화한 암호화폐다.
기존의 비트코인은 블록 1개의 용량이 1MB로 제한되어 있어 많은 거래내역을 처리하기 어려웠으나, 거래정보 중에서 사용자 서명 부분을 분리하여 별도로 저장하는 세그윗을 통해 한 개 블록에 더 많은 거래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됐다.
그로스톨코인은 네덜란드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그로스톨코인은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가 발표한 새로운 해시 알고리즘을 사용함으로써, 에이식(ASIC) 채굴기를 사용한 채굴이 어려우며, GPU를 통한 채굴만 허용하고 있다.
그로스톨코인의 화폐 단위는 GR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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