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공예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엔날레 개막 D-200 기념 ‘공예백신 백일(100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조직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린 윈도우 이벤트’를 전개한다. 그린 윈도우란 현수막과 포스터 등 자칫 시각 공해로 비칠 수 있었던 각종 비엔날레 광고물을 미적 요소를 가미한 아트 광고로 탈바꿈해 가는 프로젝트다.
비엔날레 개최장소인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우민아트센터와 프로젝트 참여를 신청한 홍카페(청원구), FATHERS(청원구), 커피미각(청원구), 패션 아뜰리에(상당구) 총 7곳의 출입문에 설치돼 있다.
5일 어린이날부터 15일 스승의 날까지 그린 윈도우 인증샷을 지정 해시태그(#청주공예비엔날레 #공생의 도구)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우드 카빙 재료 및 공구가 들어있는 DIY 공예키트(10명)와 비엔날레 굿즈 세트(50명)를 증정한다.
개관 20주년을 기념 특별전 ‘다시 만난 세계:유토피아’에서는 어린이날부터 전시가 끝나는 6월 20일까지 온라인 전시 연계 이벤트 ‘유토피아 속 작품을 찾아라!’와 ‘당신의 유토피아를 들려주세요’를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토피아 속 작품을 찾아라!’는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를 감상한 뒤 마음에 드는 작품 또는 집에 있는 물건 중 전시작품과 비슷한 공예품이나 소품을 사진으로 찍어 지정 해시태그(#한국공예관#다시만난세계#유토피아)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된다.
‘당신의 유토피아를 들려주세요’는 관람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를 감상한 뒤 인증샷과 관람후기를 역시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된다.
전시가 끝난 뒤 참여자 가운데 심사를 통해 각 이벤트 별 25명씩, 총 50명에게 전시도록과 학용품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예관 뮤지엄숍도 5월 한 달,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중한 가족과 둘러앉은 식탁에 온기를 더할 도자 식기와 유기 수저, 나무 도마, 실크 스카프 등 다양한 공예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30,000원 상당의 공예품 패키지를 10,000원에, 50,000원 상당의 공예품 패키지를 30,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구매 금액 별 사은품도 증정한다.